중국식품포장, 최종 청약경쟁률 231:1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3.17 18:01
중국식품포장유한공사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청약 경쟁률이 230.91:1로 최종 집계됐다.

17일 상장주관사인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청약주수는 2억7709만3330주로 2078억1999만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중국식품포장의 개인 배정주식수 120만주, 주당 공모가격은 1500원이다.

환불일은 오는 19일이다.


2007년 8월 홍콩에 설립된 중국식품포장은 자회사인 하북가미인철제관유한공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로 음료 캔용기 시장에서 중국 전체 8위, 자회사 소재지인 화북지방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3월 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늘어난 800억원, 순이익은 63% 증가한 100억원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순이익 1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코스닥시장 거래 개시 예정일은 오는 27일로 국내 증시의 외국기업 상장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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