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급버스 '2010년형 뉴그랜버드' 시판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03.17 10:51

연비 및 편의성 향상...실내 고급화


기아자동차가 16일부터 내외관을 고급화하고 연비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 ‘2010년형 뉴 그랜버드’를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2010년형 뉴 그랜버드’는 조명등(형광등)과 무드등(LED 램프)을 일체화한 신개념의 실내등과 전면부 통유리 등을 적용해 내외관을 고급화했다.

또 공기저항을 줄이는 연비형 프론트 스포일러를 적용해 연비효율을 높이고 엔진룸 원격 잠금장치도 추가해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이밖에 화사한 두 가지 색감의 붉은색상을 사용하고 우드그레인을 적용한 고급 승객석 시트와 꽃무늬가 들어간 실내 천장부분 인조가죽 커버, 1-유니트 에어컨 등을 전 차종에 확대 적용해 고급스러운 연출을 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1억 1714만∼1억 59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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