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혼조 끝 약보합… 외인 순매수 끝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3.16 15:33

장 막판 순매도… 외인, 12일만에 순매수 마감

지수선물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순매수 행진을 10일에서 멈췄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6일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0.30포인트(0.20%) 하락한 147.60에 마감했다. 장초반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방향을 잡고 150.15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반전해 약보합에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장 초반 3700계약까지 순매수하는 등 장중 내내 순매수하며 11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였지만 마감 직전 순매도로 돌아서 416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장중 3500계약까지 순매도 하다 막판 순매수로 전환, 346계약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기관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다 3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중장 내내 콘탱고(플러스)를 유지했고 장 초반 순매도였던 프로그램은 28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차익거래는 316억원 순매수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34억원 순매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60이었다.


미결제약정은 장중 7000계약 이상 급증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줄어들어 2098계약 늘어난 8만3011계약을 기록했다.

주식선물은 혼조세였다. 하나금융, KB금융,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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