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윤석민 교체 투입··"총력전 간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3.16 15:02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차전 한국-멕시코 전에서 한국이 7회초 다섯번재 투수인 윤석민을 교체 투입했다.

한국팀은 7회초 정대현이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카림 가르시아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1루의 위기를 맞이하자 김광현을 교체 투입했고, 김광현이 두 타자를 범타로 해결한 뒤 다시 윤석민 카드를 꺼냈다.

2아웃에서 등판한 윤석민은 상대 타자를 3구 삼진으로 잡아 7회초를 마무리했다.


한국팀은 2회초 2점을 먼저 내줬지만, 2회말 이범호의 홈런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올린 뒤 4회말과 5회말 김태균과 고영민이 각각 솔로 홈런을 날려 4-2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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