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국가등급 평가 연례협의 방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3.16 13:59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국가 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오는 18일 방한한다.

기획재정부는 제니퍼 엘리요트 아시아 신용평가 총책임자 등 무디스 관계자들이 18~20일 방한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무디스는 1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19일 외교통상부와 한국은행을 방문한다. 20일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감독원을 방문한다.

무디스는 한국의 경제동향 및 정책방향, 재정과 대외 부문의 안정성, 금융감독과 규제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6자 회담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협의 때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금융시장 안정 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2007년 7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A2'로 부여한 이후 이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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