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측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지향하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편리하고 쾌적한 세상을 펼쳐 나가는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파트너'(Innovative Technology Partner)를 비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는 '신뢰, 열정, 도전'을, 핵심역량으로는 '코어 테크놀로지, 마켓 인텔리전스, 리딩 체인지'를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S엠트론은 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추진전략도 공개했다. 우선 기계 사업부문의 트랙터와 공조사업은 전략시장에서 '글로벌 Top 5'를 목표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부품 사업부문에서는 현재 특수용 동박 및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국내 1위인 회로소재 사업을 '글로벌 No. 1'으로 육성하고 미래형 신사업인 '울트라 커패시터'(UC, Ultra Capacitor) 사업을 올해 본격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회사 출범 후 8개월간 비전과 혁신활동 방향에 대해 고민한 끝에 비전 선포와 동시에 진정한 출발을 하게 됐다"며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글로벌 산업기계 및 자동차·전자 부품 시장에서 본격적인 승부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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