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銀, '119머니'로 신용대출상품 통합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3.15 14:40
HK저축은행은 15일 신용도가 낮아 금융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한 대출상품인 '119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19머니'는 HK저축은행의 기존 신용대출상품인 HK 119머니와 HK 119레이디, HK 119 팩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상품이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대부업체 이용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우량고객과 불법추심에 시달려온 고객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9머니를 이용하면 최대 4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신용도에 따라 7.9~49%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에서 4년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없어 기한 내 언제라도 갚을 수 있다.


여성 고객들의 경우 최대 10%포인트 이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여성 전담상담원과 대출상담을 받도록 배려했다. 전화(1688-0119)와 인터넷(www.hk119.co.kr)으로 연중 항시 대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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