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펀드계좌 100만개 급감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3.15 14:13

국민銀 등 은행권 이탈 많아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증시침체 영향으로 최근 1년 사이 펀드를 해지하는 개인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주고객인 공모형 펀드의 전체 계좌 수는 1월 말 현재 2313만1143개로 1년 전인 작년 1월 말보다 99만640개(4.1%) 줄었다.

업권별로는 은행에서 총 85만4천678개가 줄었고, 증권사는 14만8375개가 감소했다. 반면 보험사는 9912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사별로 국민은행이 35만5910개가 줄어 판매사중 계좌 수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신한은행이 25만631개, 우리은행 9만1180개, 하나은행 7만935개, 대구은행 6만4501개 등 은행권을 중심으로 펀드 해지가 두드러졌다.


증권사 중에선 하나대투증권이 5만7837개로 계좌 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고, 미래에셋증권이 4만4천992개로 그 다음을 이었다. 보험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가장 많은 3만2154개가 줄었다.

한편 공모형 펀드의 전체 판매잔액은 머니마켓펀드(MMF)와 적립식펀드의 자금 유입 덕분에 1월 말 현재 254조7748억원으로 작년 1월 말보다 38조6615억원 증가했다.

증권사가 총 23조2322억원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은행은 12조5759억원, 보험은 2조5852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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