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흙속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카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3.15 12:01
기업은행은 흙 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기프트카드(Gift Card)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천연 소재인 옥수수전분을 주성분으로 한 생분해성 수지로 만들어져 폐기되면 흙 속에 물과 이산화탄소 등으로 분해된다.

카드 이용객은 간호사 방문검진 10%할인, 국내외 여행상품 5%할인, 스킨·바디케어 20%할인, AK면세점 최고 15%할인, 국내외 꽃배달 15%할인, 돌·백일 예약 및 행사 10%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폴리염화비닐 카드보다 제작비용이 비싼 탓에 일회용인 기프트카드에 우선 적용한다"면서 "앞으로 대상 카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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