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상승..'美風'에 은행주 강세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3.14 04:15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금융시장 안정기대가 이어지며 은행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에 비해 0.7% 오른 168.57로 마감했다.

영국 FTSE지수는 1.12% 상승한 3753.68, 프랑스 CAC40지수도 0.42% 올라선 2705.63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독일 DAX지수는 0.07% 떨어진 3953.6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씨티에 이어 뱅크오브 아메리카(BoA)가 올들어 1,2월 수익을 냈으며 올해 흑자를 낼 것이라고 밝힌 점이 금융주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바클레이가 3.1% 올랐으며 크레디트 스위스도 6.8% 상승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이 2.2% 오르는 등 실물부문 주요 종목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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