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수엄마' 금보라, 젊은시절엔 '청순미인'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3.14 13:00

[금주의이슈]금보라의 젊은시절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금보라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중인 금보라(본명 손미자, 46)의 젊은 시절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지금도 나이에 비해 날씬한 몸매와 고운 얼굴을 가진 금보라지만, 젊은 그의 모습은 흰 피부와 큰 눈망울을 가진 청초미인의 대명사다.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당대 최고 여배우들만 한다는 화장품CF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금보라의 젊은 시절 활동모습을 보지 못한 10,20대 네티즌들은 '아내의 유혹'속 '백미인'과는 사뭇 다른 청순한 그의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진짜 백미인이다" "지금도 예쁘지만 젊을 때 모습은 환상이다"며 감탄하고 있다.


1980년 영화 '물보라'로 데뷔한 그는 '하얀미소'(1981) '종로부르스'(1983) '불량가족'(2006) '진짜진짜 좋아해'(2006)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SBS '솔로몬의 선택'과 '인터뷰게임' 등 예능,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또 특유의 요란스러운 말투로 귀여운 '푼수엄마' 역을 전담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아내의 유혹'에서 사치스럽고 악독한 시어머니 '백미인'을 완벽소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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