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결정' 온누리에어 관련주 급락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3.13 09:45
온누리에어가 퇴출 실질심사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H1바이오는 전날보다 10원(13.3%) 하락한 65원에 거래되고 있다. H1바이오는 온누리에어의 지분을 12.86% 가지고 있다.

메가바이온고려포리머도 각각 6.3%와 1.7%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온누리에어의 지분 6.86%와 1.14%를 가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후 임의적, 일시적 매출을 통해 상장폐지를 회피하려 한 의혹으로 '퇴출 실질심사제도'의 첫 심판대에 오른 온누리에어에 대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온누리에어가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의 이의 신청을 하게 되면 거래소는 이의신청일 이후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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