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시가총액 이달들어 4천억 감소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03.13 10:49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지난달 반짝 상승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주 만에 시가총액이 4천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강남3개구와 분당, 용인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시가총액은 3백81조 천9백억 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4천억 원 줄어들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2천6백억 원, 서초구 -2천3백억 원, 송파구 -3백억 원 순으로 낙폭이 컸고, 나머지 지역들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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