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새로운 성장 토대 마련해야"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3.13 07:1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이 끝없는 호황과 불황 경기 사이클을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미래 경제성장의 새로운 토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연설에서 "금융시장 위기는 미국 경제에 대한 도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씨티그룹, 엑손모빌,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대기업들이 포함돼있다.


오바마는 "현재 위기가 건강보험 및 에너지 비용 급등, 교육시스템 붕괴 등을 초래해 장기 번영을 위협한다는 것은 절대로 변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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