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06일(16:5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SK C&C가 오는 18일 1000억원어치의 원화채를 발행한다. 만기는 3년,발행금리는 6%대 초반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는다.
6일 SK C&C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만기도래하는 회사채가 1100억원"이라며 "상환자금을 미리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오는 5월26일과 6월8일에 각각 400억원, 7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한다.
상환자금을 미리 조달하는 데 대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에 수요가 있을 때 발행하자고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위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SK C&C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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