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후불 하이패스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3.12 15:31
신한카드는 오는 25일부터 후불형 하이패스 기능을 탑재한 '신한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하이패스카드는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장착한 후 톨게이트에서 무정차로 통과하는 방식과, 터치패드가 설치된 톨게이트에서 카드를 찍고 통과하는 방식, 통행권과 함께 카드를 요금소 직원에게 제시해 결제하는 세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로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결제하면 전월 신용판매 실적에 따라 통행요금의 0.2~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하이패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 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한 뒤 에스오일 주유소에서 1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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