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 "추경, 5월 집행 희망"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3.12 15:18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2일 "추가경정예산이 5월부터 집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열린 제6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경안을 3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해 4월에는 국회에서 심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경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해달라"고 각부처에 당부했다.


이 차관은 재정 조기집행 관련해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수요자에게 자금이 적기에 들어가도록 현장점검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2월말 현재 집행된 예산은 모두 60조원으로 올해 투입이 예정된 예산 257조7000억원의 23.3%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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