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와이브로·IPTV 중남미 진출 지원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9.03.12 17:40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페루 리마에서 '한·페루 와이브로·IPTV로드'를 개최, 국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페루의 통신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남미 IT사절단(단장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에 참여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방통위, 지경부,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KOTRA 등과 삼성전자(WiBro), SK텔레콤, KT네트웍스(IPTV) 등 7개 업체가 참여하고, 페루 교통통신부와 통신 관련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와이브로, IPTV의 기술시연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양국 간 포럼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의 페루 방문 시 페루측이 와이브로 등 우리 IT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국내 IT기술서비스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다.

방통위는 향후 중남미 등 와이브로, IPTV 진출 유망국가를 대상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IT기술서비스 시연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우리 IT산업의 수출을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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