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제주도 의료관광 상품 개발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9.03.12 15:42
자유투어가 제주한라병원과 의료관광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자유투어는 제주한라병원과 의료 관광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유투어는 앞으로 제주도의 뛰어난 관광 인프라와 제주한라병원의 전문 의료기술을 결합한 의료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해 중국인 의료 관광객에 대한 종합검진 패키지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제주도내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건강검진과 미용, 성형, 관절 및 척추질환, 치과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현재 국내 의료관광은 서울 강남과 부산 등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관광 인프라가 뛰어난 제주도 의료 관광은 경쟁력이 뛰어나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다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의료관광객 유치가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자유투어의 수익모델 다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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