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 증시ㆍ채권시장 영향 미미"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3.12 11:43

- 김형호 아이투신운용 상무 "양적완화가 더 중요"

"금리동결은 예상된 결과로 주식이나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다."

12일 김형호 아이투신운용 상무는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결정과 관련 "예상된 결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외국계와 달리 국내에서는 금리동결에 무게를 뒀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며 "이미 충분히 금리를 내린 상태인데다 여지를 남겨둠으로써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증시나 채권시장은 금리동결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만큼 내려간 상태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형호 상무는 앞으로 한국은행의 금리정책보다는 양적완화 정책이 주요한 경제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전망과 관련, 그는 "향후에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적을 것을 보인다"며 "금리보다는 양적완화로 경제 안정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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