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는 "올해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LED LCD TV판매 계획에 따라 삼성전기도 LED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LED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지만 삼성전기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LED 시장에서 승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칩 제조에서부터 패키징 까지 수직계열화 돼 있고, 계열사 고객이 공격적으로 LED LCD TV와 IT패널을 성장시키려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 LED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은 안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또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삼성C&T와 삼성 에버랜드 등 계열사들이 LED 일반 조명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어 지렛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