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비맥주의 최대주주인 AB인베브가 어피니티(AEP)와 콜버그크라스로버트(KKR) 등 2개사를 본입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롯데그룹은 입찰가격이 경쟁사에 비해 너무 낮다는 이유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B인베브는 오비맥주를 20억달러에 매각하기를 희망했지만 실제 매각가격은 이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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