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外人 환매수 불구 소폭 하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3.12 09:15

외인, 장초반부터 순매수..PR 매수 증가

선물 만기일인 12일 외국인들이 장 초반부터 지수선물을 대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그동안 누적해 왔던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현물시장의 약세 등으로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0.85포인트(0.57%) 하락한 147.35를 기록 중이다. 0.65포인트 하락한 147.50에서 출발해 낙폭이 소폭 확대됐다.

외국인들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부터 환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1629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지수가 조금이라도 낮을 때 빨리 환매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835계약, 개인은 621계약 각각 매도 우위다.

외국인들의 환매수가 이어지면서 베이시스는 콘탱고(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차익거래는 399억원, 비차익거래는 117억원 각각 순매수를 보이며 총 520억원의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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