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계절적 성수기효과와 해외 로열티 증가 등 복합적인 수혜로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530억원,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129억원, 순이익은 182% 급증한 10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28% 올리고 목표 PER(주가수익배율)을 기존 국내 시장수준인 11배에서 글로벌 게임주 평균 수준인 12.5배로 올렸다.
최찬석, 서상균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뜯어볼 수록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중국 시장의 캐주얼 게임 시장 진입 △환율 수혜 △가시성 높은 매출 추정치 △안정된 사업 영위 △우수한 게임 개발능력 등이 긍정적인 시각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13.5%에 달하는 로열티 매출(엔씨소프트는 17%)은 물론, 타사들과는 달리 해외법인(게임온)의 지분법익(40억원)이 발생해 원화 약세 기조가 유지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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