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자금유입 재개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3.12 08:17

[펀드플로]10일 ETF 위주 596억 유입...MMF도 자금유입 재개

증시가 호전되면서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거래일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하루 만에 자금유입이 재개됐다.

다만 대규모 자금이 이탈했던 MMF에도 또 다시 뭉칫돈이 들어와 시중부동자금이 아직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12일 금융투자협회 및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59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일 261억원이 빠져나간 후 하루 만에 자금유입 재개된 것.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렸다. ETF를 제외한 순수 주식형펀드에서는 48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거래일 만에 57억원이 빠져나갔고, 혼합형펀드는 채권혼합형을 중심으로 또 다시 1817억원의 뭉칫돈이 유출됐다.


전일 3.5조원이 대규모 자금이 이탈한 MMF에는 3840억원이 유입됐다.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의 설정액이 15억원 증가했다.

이에 반해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은 설정액이 41억원 감소했고, '유리스몰뷰티주식 C'은 10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프랭클린인디아플러스주식형자-A'의 설정액이 1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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