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지속..'피난처'수요 감소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3.12 05:20
금융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화 가치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7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28%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28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9% 올랐다.

엔/달러 환율도 1.43%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7.25달러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심화와 이로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달러화가치는 지난달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16개국 통화대비 스위스 프랑을 제외하고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캐나다 TD증권의 외환전략가 숀 오스본은 "경기 지표 약세에도 불구, 유로화가 강세를 유지한 것은 외환시장의 위험선호 현상이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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