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원자재+금융주 강세로 낙폭 회복

안정준 기자 | 2009.03.12 02:12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급등에 대한 차익 매도와 UBS, JC데코 등 실적 악재로 일제 하락했지만 원자재 관련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프랑스, 독일 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영국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3693.8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39% 뛴 2674.2를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는 0.7% 오른 3914.1을 나타냈다.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4.5% 상승했다. 중국의 소비 회복으로 원자재가 상승이 기대되며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2개월간 중국의 공장과 자산 소비가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이치뱅크와 바클레이는 3% 이상 뛰었다. 미 정부가 금융권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금융주 강세를 이끌었다.

세계 2위 옥외광고물 업체 JC데코는 19% 급락했다. JC데코는 2008년 순이익이 51%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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