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은 오는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을 신임 등기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이 태양광 발전 등 그룹의 신성장 사업을 주도할 한화석유화학의 이사를 맡는 것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07년 보복폭행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뒤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9월 (주)한화와 한화건설 등 주요 계열사 대표 이사로 복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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