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현대자동차의 대형세단 신차 '에쿠스' 발표회가 열렸다. 크롬 도금 알루미늄 휠이 장착된 에쿠스는 18인치 휠이 주력, 특히 타이어 앞뒤 바퀴의 크기가 다른 게 특징이다.사진은 신형 에쿠스의 휠타이어 부분.
이번 새롭게 출시된 에쿠스는 타우엔진을 적용, 4.6 모델은 최고출력 366ps, 최대토크 44.8kg?m, 연비 8.8km/ℓ, 람다엔진을 적용한 3.8 모델은 최고출력 290ps, 최대토크 36.5kg?m, 연비 9.3km/ℓ의 성능을 갖췄다.
각종 첨단장치로는 위험상황을 사전에 판단, 시트벨트를 당겨주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Pre-Safe Seat Belt) , 차선 이탈 위험시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 핸들 조작에 따른 차량의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 Parking Guide System) 등이 달렸다. 가격은 6370만원 부터 1억 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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