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3.11 11:00

한국문화 해외 알리미, 해외 문화 탐방 등의 활동 후원

대한항공은 11일 젊은이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를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한국 문화 해외 알리미 활동, 해외 유학생들의 현지 명소 한국어 가이드 안내 서비스 제작 등을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한한공은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서 유학중인 한국인 학생 2명으로 구성된 ‘해바라기 팀’을 지원했다.

이들은 낭시 대성당, 생 에프브로성당, 로렌 역사 박물관 등 프랑스 동부 '낭시' 지역의 유적지에 대한 한국어 안내 가이드 책자를 제작해 현지에 비치했다.


대한항공은 이어 여행 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학생들이 제작한 안내 책자, 여행 정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네티즌에게 소개하는 페이지를 열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 유학생의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 제작을 통한 한국어 알리기뿐 아니라 음식ㆍ옷 등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려는 젊은이들을 위해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자기소개서와 함께 해외 문화 활동 제안서를 이메일(webmaster@koreanair.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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