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석유상업조합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휘발유 수요가 급감한 데다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주유소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전국에서 주유소를 운영중인 486개업체는 향후 5년간 20%, 10년간 36% 가량 점포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말 기준 일본 전역에서 약 4만300개 주유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2012년말에는 3만2100개로 줄어들고, 2017년말에는 2만5700개만 남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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