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맥스타일', 시장침체 속에서도 대박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9.03.11 10:50

99% 분양 완료…동대문운동장공원화사업 최대 수혜


서울 동대문 옛 흥인·덕운시장 부지에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 '맥스타일'(조감도)이 경기 불황에 따른 상가시장 침체 속에서도 99% 분양을 완료하는 등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맥스타일'은 서울시가 1630억원을 들여 진행하는 동대문운동장공원화사업(초대형공원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입지상 공원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 '두타'와 함께 동대문 상권의 양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평가다.

특히 동대문운동장역 2,4,5호선, 동대문역 1,4호선의 더블 역세권을 갖추고 있어 10~20대 구매력을 가진 젊은 층의 유입이 활발할 것이란 게 시행사인 중부상권시장재건축조합의 설명이다.


지하7~지상18층 규모로, 지하2~지상8층이 복합 쇼핑몰 매장으로 구성된다. 총 점포수는 2653개로 1구좌를 기준으로 분양가는 5800만~2억원 선이다. 현재 일부 잔여점포를 분양하고 있다. 인텔로그디엔씨가 총괄시행 대행 및 분양을 담당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2010년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문의 : (02)2234-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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