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화이트데이 맞아 'F4 꽃남비행'"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3.11 09:17
"'F4'가 하늘에 떴다?"

제주항공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일부 꽃미남 승무원들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구준표와 윤지후 가발을 쓰고 여성 탑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객실승무원과 함께 사진촬영을 원하는 승객들은 기념촬영 후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제주항공의 기내특화서비스팀인 ‘JJ팀’ 승무원들이 탑승하는 서울-제주 노선 약 10여 편에서 실시된다.

제주항공은 이 외에도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JJ이벤트 신청' 란을 마련해 프러포즈, 생일축하, 기념일 축하 등을 신청한 고객을 도와 기내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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