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美 증시 5월 바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3.11 07:11
미 증시가 오는 5월 바닥을 칠 것이라고 JP모간이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의 선임 기술 투자 분석가 마이클 크라우스는 10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단기 등락을 반복한 뒤 5월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우스는 앞으로 수일 동안 S&P500지수가 650포인트까지 추가 하락한 뒤 2~3주간 18% 반등, 765포인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라우스는 하지만 S&P500지수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오는 5월 600~650포인트까지 되밀릴 것으로 전망했다.

크라우스는 5월 바닥을 찍은 뒤 본격적인 상승장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하반기 S&P500지수가 단기 저점 대비 최대 67%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연말 S&P500지수가 1000포인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라우스는 이에 따라 S&P500지수의 올해 전체 등락률을 +11%로 예상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25% 빠지며 사상 최악의 한해 출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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