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오전 방문고객에 우대금리"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03.10 17:12
부산은행은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오전시간에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와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30분씩 당겨지는 것을 알리고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오전시간을 활용해달라는 뜻이 담겼다.

이에 따라 전 영업점에서 정오 전에 거치식 예금과 적립식예금에 가입할 경우 오후 때보다 0.1% 추가우대금리를 지급하기로 했다. 50명을 추첨해 순금 18.55g(약5돈)의 황금송아지 등 800만원의 경품도 제공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현재 창구송금 수수료까지 면제되는 '베스트서비스 마케팅'도 진행되고 있어 부지런히 오전에 은행에 가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은 시간절약과 경품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은행은 업무효율성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모두에게 득이 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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