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년전 가격으로 기차 타세요"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3.10 16:19

4월 매주 수요일‥KTX개통 5주년 이벤트 '풍성'

코레일은 KTX 개통 5주년을 기념해 행운·여행·나눔·체험·문화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오는 4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진행 예정인 이벤트는 ▲수요일마다 개통 당시 가격으로 열차 타기 ▲개통일(4월1일) 55555번째 행운의 이용객 선정 ▲전국 15개 KTX정차역 축하케익 나눔행사 ▲온라인 디카 공모·퀴즈 경품행사 ▲와인인삼 트레인 초대 추첨행사 ▲해랑과 함께 떠나는 내 생애 최고의 기차여행 초대 등이다.

코레일은 이 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개통 당시 운임으로 판매키로 했다. 개통 당시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의 KTX운임은 4만4800원이었으며, 이벤트 기간 중 매주 수요일에 KTX를 타면 현재운임(4만7900원)보다 31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4월 철도이용객은 이벤트 기간 중 서울·부산·제주 등 코레일 제휴호텔과 부대시설을 최저 50%의 특별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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