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노사, '특별단체협약' 조인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3.10 16:03
GM대우는 부평공장에서 노사 특별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총 세 차례의 교섭을 통해 도출된 잠정합의안은 지난 6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5%의 찬성으로 가결된 바 있으며, 이날 조인식에선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이남묵 지부장이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안은 △퇴직금 중간정산 △체육대회 및 야유회 개최 △하계 휴양소 운영 △미사용 고정연차 지급 등을 포함한 복리후생 항목들을 2010년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보하고, 그 이전에라도 경영 정상화시 즉시 제도를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