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날씨 서비스 개편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3.10 14:08
KTH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은 날씨 서비스(local.paran.com/weather)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 내용 중 회사측이 가장 강조한 것은 '테마 날씨'의 제공이다. 이는 전국 곳곳에 분포해 있는 스키장, 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낚시터, 산·계곡, 해수욕장, 유적지, MT촌 등 총 16개 테마지역에 대한 날씨 정보를 일주일 단위로 제공하는 것이다. 골프장 187개, 해수욕장 111개, 전 세계 2704개의 지역의 날씨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같은 날씨정보를 지도와도 연동시켰다. 최근 선보인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지도' 등을 통해 각 테마지역의 상세한 위치정보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야구장으로 분류되어 있는 '인천 문학경기장'의 날씨를 선택하면, 화면 상단에는 날씨 정보가 표시되고 화면 하단에는 그 위치를 표시한 지도가 뜨는 식이다. 그밖에도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정보나 관련 손수제작물(UCC)도 제공한다.


파란의 날씨 서비스에서는 날씨 뉴스와 특보도 제공한다. 또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사용자의 경우 파란 날씨를 웹조각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사용자 접속 지역에 대한 날씨 정보창을 항상 브라우저 상단에 띄워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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