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구성원 氣살리기 나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3.10 17:17
↑SK C&C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SK C&C 본사)에서 `3월의 PM상’과 `3월 수주 축하상’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은 SK C&C 김신배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SK C&C가 이달의 PM상과 수주 축하상 등 구성원 인정(Recognition)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氣(기) 살리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 27층 비전 룸에서 `3월의 PM상’과 `3월 수주 축하상’ 시상식을 열고 직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했다.

이번에 첫 시행된 `구성원 인정 프로그램’은 담당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 인정함으로써 업무 의욕을 높이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달의 PM상’은 ‘통계청 통계 DW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한 정종탁 차장에게 돌아갔다.

`수주 축하상’은 건설 SOC 영업담당의 김기중 부장(국토해양부 건축물 대장 기초정비 3차 사업)과 공공영업담당의 장철 과장(보건복지부 병원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SK C&C는 납기 준수와 고객의 만족도, 프로젝트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달의 PM’상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주 축하’ 상은 경쟁구도와 수주액 등 각종 영업적 요소들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 달의 PM상’의 경우 상패 및 격려금이, ‘수주 축하상’의 경우 격려금이 지급된다.

격려금은 비상경영 상황 중임을 고려해 규모, 이익률, 투입인력 등에 따라 회식비(50만~100만원) 수준으로 정해졌다는 게 SK C&C 관계자의 설명이다.

SK C&C 김신배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행복한 구성원만이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 인정 프로그램과 소통 채널을 만들어 구성원이 일하고 싶어 하는 살맛 나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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