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外人 순매도..약보합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3.10 09:14
지수선물이 전일 뉴욕 증시의 하락과 코스피시장에서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0.70포인트(0.50%) 하락한 138.75를 기록 중이다. 다만 1.30포인트 하락한 138.15에 시작한 시가에 비해서는 낙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외국인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순매수를 보였다 곧바로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다시 순매수로 도는 등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82계약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 9일까지 엿새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였다.

특히 지난주부터 장초반에는 순매도하다 마감이 다가오면서 순매수로 전환하는 패턴을 보여 왔다는 점에서 다시 순매수 전환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개인은 129계약 순매도, 기관은 226계약 순매수 중이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넘나 들고 있지만 대체로 콘탱고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은 1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897계약 늘어난 11만687계약을 기록 중이다.

주식선물은 포스코, KT, 우리금융만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고 나머지 선물들은 모두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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