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후순위채 청약미달',자본확충 난관

머니투데이 김성일 MTN 기자 | 2009.03.10 10:52
최근 후순위채 청약에서 미달사태가 이어지는 등 저축은행들의 자본확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일 청약을 끝낸 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의 청약률이 각각 45.2%와 51.6%에 그쳤으며, 9.5%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시한 HK저축은행도 지난달 말 완료된 청약률이 88.3%에 그쳤습니다.

이번 후순위채 청약 미달로 금융감독원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5~7% 수준인 9개 저축은행에 배당을 늘리고, 자본확충에 주력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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