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미 경제가 벼랑 아래로 떨어졌다"며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은 인플레이션을 높일 뿐"이라고 밝혔다.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현 경제 상황을 두려워 하면서 소비 상황을 바꾸고 있다"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 영업 실적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런 버핏은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난해 순자산 가치가 115억달러 줄어들며 44년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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