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美경제, 벼랑아래로 떨어져"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3.09 20:47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경제가 "벼랑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미 경제가 벼랑 아래로 떨어졌다"며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은 인플레이션을 높일 뿐"이라고 밝혔다.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현 경제 상황을 두려워 하면서 소비 상황을 바꾸고 있다"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 영업 실적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런 버핏은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난해 순자산 가치가 115억달러 줄어들며 44년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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