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보신탕집으로 간 애완견 '충격'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03.09 17:13

(출처: 동물자유연대)


최근 동물자유연대에서 제작한 '민속시장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 동영상은 민속(재래)시장에서 식용으로 팔리고 있는 개들의 실상을 담았다. 화면에 나오는 개 중에는 애완견도 다수 눈에 띄었다. 소형 애완견들까지도 일반 식용견으로 둔갑돼 팔리고 있다는 것.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재래시장의 동물학대 문제를 지적하며 애완견을 보신탕이나 개소주에 활용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서울 근교에서 열리는 민속시장에서 개들이 식용으로 참혹하게 희생되는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동영상에 담았다"며 "장날에 팔리는 개와 개고기로 희생되는 순혈종의 개들의 모습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