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2차 구조조정 기준 마련

머니투데이 방명호 MTN 기자 | 2009.03.09 20:15
건설사 조선사 74개에 대한 기업옥석가리기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2차 평가 기준에는 1차 심사평가에서 포함됐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자금조달 위험 항목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차입금 조달구조(비재무항목) 항목이 신설돼 제1금융권인 은행과 그 관계사 등에서의 자금차입 비중이 높은 건설사에 높은 점수가 부여됩니다.


또한 비재무항목 중 하나인 소유와 지배구조의 투명성 항목을 삭제하고, 전체 평가 기준에서 재무항목 비중은 40%, 비재무항목 비중은 60%를 반영하는 방법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채권은행들은 이번 2차 신용위험평가에서 시공능력 101~300위 건설사 70곳과 중소조선사 4곳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합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