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10억달러 해외채권 발행 추진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3.09 16:42
기업은행이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씨티와 메릴린치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미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만나 발행 여건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총 16억 달러를 해외에서 조달할 예정으로 현재 6억달러를 조달했다"면서 "이번에도 이런 자금 스케줄에 따라 발행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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