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계자는 "유럽 뿐 아니라 미국계 금융기관에서도 차입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금융기관들의 반응이 좋아 차입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유럽계 금융권에서 1억 달러의 자금을 차입할 예정이며 금리는 1년 물 런던은행간 대출금리(리보)에 3.4%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미국계 금융기관에서는 2년 만기로 2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해외에서 조달한 자금을 중소기업들의 수출입금융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