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은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대표가 맡는다. 운영위원으로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전홍태 중앙대 부총장,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 등이 선출됐다. 그동안 입주업계가 꾸준히 제기해 온 산·학·연 협력지원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자체 예산 5억원을 투입한다. 해외시장 개척, 현장 맞춤형 교육, 경영애로 컨설팅 지원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득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비록 서울디지털단지의 클러스터 사업이 가장 늦었으나 모범적인 민간 자생의 모델로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10년 내 세계적 첨단IT 클러스터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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