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 취항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3.09 09:32

110명에게 오사카 왕복항공권 증정 등 이벤트 다양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인천-오사카, 인천-키타큐슈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우선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국내선 탑승객 중 항공권번호에 '3, 2, 0'이 모두 들어있는 승객이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응모하면 매일 10명씩 모두 110명을 뽑아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탑승객이 아닌 경우에는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방문해 오는 10일부터 4월5일까지 제주항공의 일본 정기편 취항을 축하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2매씩)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국제선 이용객을 위한 경품도 푸짐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국제선 예약 및 발권을 완료하면 한 가족(4인 기준)과 커플 한 쌍을 뽑아 일본 오사카 소재 유니버설스튜디오 숙박권과 입장권을 준다.

아울러 키타큐슈를 이용하는 커플 한 쌍을 뽑아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 하모니랜드 입장권을 제공한다.


또한 취항 당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 왕복탑승객을 대상으로 매 편당 3명씩 기내추첨을 통해 서울-제주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탑승객 전원에게 서울-제주 항공권 구매 시 50%를 할인해준다. 제주도 항공권 증정행사는 한국인 탑승객 본인에 한하며 국제선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국제선 이용고객은 이 외에도 애경그룹 계열사인 AK면세점에서 최대 15%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인터넷 구매 시에는 이(e)티켓에 할인쿠폰이 함께 삽입돼 AK면세점 코엑스점과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왕복 운항한다.

오사카와 키타큐슈 노선 운임은 체류기간 14일 기준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26만원,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24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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