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녹지축 명칭 공모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3.09 11:15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세운녹지축 명칭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세운녹지축 조성사업은 종묘~남산간 도심에 세운상가를 철거하고 폭 90m, 길이 1㎞에 이르는 대규모 녹지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지하 식생 환경을 보존하고, 가로망 수로 등 기존 도시구조의 맥락을 유지하는 한편 종묘 등 인근 문화자원의 보호를 함께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및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명칭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다. 서울시장 상장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100만원상당(1인), 우수 50만원 상당(4인)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운녹지축 명칭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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