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꽃들의 개화시기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봄꽃 스파 페스티벌’은 봄에 피는 꽃 중 스파와 어울릴 수 있는 효능과 향기를 선별해 꽃 테마탕을 준비한 것이다. 초록빛으로 물들고 있는 산으로 둘러싸인 야외 테마탕 2곳을 지정, 오는 4월까지 봄꽃탕을 경험할 수 있다.
3월부터 첫 선을 보이는 꽃탕은 진달래와 프레지어다.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리는 진달래꽃의 아자라인 성분은 신경통, 냉증, 요통에 효과적이다. 특히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기침, 담결림에 좋다. 프레지어 향은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하는 것을 억제하여 자율신경 조절로 고혈압환자의 혈압안정을 도와준다. 앞으로 수선화, 창포, 목련, 민들레, 산수유, 벗꽃 등 봄의 향기가 가득한 꽃들이 준비되어 있다. (031)76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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